23년도 불장부터 올해 불장까지 (앞으로 더 큰 불장이 온다면 이건 불장이 아니였던거겠지만..)
그간 기다려온 보상으로 15억은 찍고 빚없이 1주택에 여윳돈 운용하면서 살아가고자 했던 목표로 임했는데..
요즘 조정?하락?을 맞이해 너무 힘들어서 그만해야겠다 싶어서 먼저 하차 합니다..
힘든 이유는 우선,
1) 10만 100만 단위 돈에 대한 감각 상실
2) 만족해하던 직장 근로활동에 대한 회의감
3) 나의 건강 및 삶의 밸런스 붕괴(수면 질 하락)
4) 경제적 가족부양을 핑계 한 가정에 소홀(참고로 4살 6살 딸둘 아빠)
등의 이유가 늘어나는 자산과 대비해 삶을 무너뜨리고 있었고,
조정장이 오니까 앞으로 더 벌겠단 자신감 보다 가진걸 잃을꺼 같단 공포가 더 크게 다가오네요..
그래도 코인장 덕분에 10년 타던 차도 바꾸고, 약간의 빚은 내지만 40평짜리 집 한채 계약했네요 오늘,
이정도로 만족하고 이사준비 및 그간 소홀했던 회사생활, 가정 및 여가에 충실하면서 돈떨어지면 오겠습니다!!
다들 많이 벌어가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