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나 또한 그냥 존버하면서 남는시간을 코인판에서 잉여짓이나 하면서 보내는 사람일뿐이며
전문가가 아니기에 블록체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
그러나 항상 배우고자 하는 의지는 있기때문에 이것저것 짬나는 시간에 공부를 많이 하는편인데
블록체인이란것이 이제 중학교1학년 과정밟고있는데 인터넷은 자꾸 대학생과정을 설명하니 이해가 힘들어서
힘들게라도 내가 이해한 부분이있다면 그부분을 좀 여러사람에게 쉽게 전달하고싶은 그런 의도로 글을 하나씩 쓰는편임.
좋은 의도로 글 한번씩 쓰는거니까 무지성 억까는 좀 자제해주면 좋겟음...
그래서 이번글에서는
가장 가까운 시기에 대형이벤트로 자리잡고있는 이더리움 "덴쿤" 에 대해서 최대한 간단하게 써보려고함.
코인판에도 블록체인분야에 몸담고있는 숨은 개고수들이 많이 있겠지만
내글에 오류가 있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기 바람.(큰틀은 벗어나지 않도록 작성할것임)
나도 전문가가 아니기에 이해하는데에 한계가 분명있음.
본문
일단 나는 솔라나에 악감정은 없음. 가끔 체인뻗는것만 빼면 좋은 코인이라 생각함.
본인 역시 솔라나폰 SAGA-2 구매를 한사람이고, 팬텀지갑도 사용함.
근데 나같은 찌랭이가 느끼는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그 차이가 명확함.
이더리움은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는 오래된 큰빌딩의 대형백화점
정말 없는게 없고 고급품질의 상품이 많지만
백화점이 커도 너무큰 나머지 상품별 층이 너무많아서
에스컬레이터도 많이 타야하고 상품을 찾는데 오래걸림
솔라나는
서울 인근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소도시에 새로지은 코스트코?
여기도 많은 상품이있지만 대형백화점보다는 약간 뒤떨어지는 제품이많음
하지만 그중엔 백화점에서도 살수없는 개꿀템이 분명있음.
여러층으로 나뉘어 지지않아서 비교적 물건찾기도 빠르고 편함.
근데 가끔 장보러갓더니 문이 닫혀있는 상황이 있곤함.
쉽게 이렇게 생각함.
이더리움과 솔라나 각각의 생태계는 이제는 프로젝트만봐도
이더리움쪽인지 솔라나쪽인지 구분이 갈정도로 색깔이 정해지고 있는듯 함.
아무튼 중요한내용은 이 2개의 체인을 비교해보면
아무래도 매니악한 해외 개꿀제품을 찾는사람이 아니라면
보편적으로 편하게 찾을수있는 강남시내 한복판의 백화점인 이더리움을 많이 사용함.
많이들 사용하다보니 이더리움 생태계에 정말 좋은 프로젝트가 많이쏟아져 나오고
많이들 사용하면서 수수료를 엄청 태워대니 이더리움 소각량도 제법 되는편임.
거래소에서 트레이딩만 하는사람들은 별 체감이 안될수있지만
이더리움을 이용해서 디파이를 굴리거나 NFT 민팅을하거나 이것저것 만지는사람들은
이더리움의 미친 개창렬같은 가스비에 후두부가 지끈지끈함.
요즘 은행은 VIP허울도 낮고 VIP라고 타은행 이체 수수료도 면제해주는데
이미친 유사화폐를 지향하는새끼들은 코인한번 보내려햇더니 수수료를 5만원을 뱉으라는거임
심지어 돈보낼려는사람들이 줄서있으면 수수료가 "싯가"임
웃돈주면 더빨리보낼수있고 시세대로 보낼려면 한참을 줄서서 기다려야함.
그렇지만 여기 좋은 상품이 너무 많이있기때문에 리셀만해도 돈이될것같기에
시간이 얼마가 걸리고 수수료가 얼마가 들던 난 여기서 꼭 사야만함.
이래서 가끔 이더리움 생태계에 아주 핫한녀석들이 등장하면
이더리움 수수료 대소각으로 이더리움에게는 아주 굳굳굳
그렇지만 진짜 수수료가 너무비싼건 좀 에바임.
메마같은 외부지갑을 사용하면서 신기해서 이거저거 만져보다가 잘못눌럿더니
10만원 어치 이더리움 사라지고 그런경험 해본사람이 있을것임.
이런게 이더리움 생태계의 진입장벽을 만드는 요인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덴쿤 업그레이드 EIP-4484는 이점을 해결하기 위한 업그레이드라고 보면됨.
진짜 다른내용 다필요없음. 이번 EIP-4484의 메인은 수수료 대폭절감임. 이부분만 알고있으면됨.
그만큼 그동안 이더리움의 발목을 오랜기간 잡아왔던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업그레이드다보니
많은사람들이 기다리고있고, 호재라고 생각하고있는 부분임. (그렇지만 가격은....?)
비탈릭이하 개발팀들은 이번 덴쿤이 수수료를 거의 최대 7~10배까지 줄일수있다고 생각함.
7배면 7배고 10배면 10배지 너무 흐지부지한데? 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이녀석들도 수수료가 줄어드는건 확신하는데 정확히 이게 7배가 줄어들지 10배가 줄어들지
업그레이드가 끝나고 사용해봐야 정확한 값을 알수있는듯함.
EIP-4484가 어떤방식으로 수수료를 줄어들게 하는지 그 원리는
블록하나에 많은 데이터를 계속 싣으면 블록무게가 너무무거워져서 느려지고 옮기는데 드는 비용도 늘어나는 현상이생김.
한번에 많이는 옮길수있지만 여러가지로 비효율적이라는 소리임.
그래서 블록 사이즈에 포함되지 않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별도의 안정적인 데이터용 임시짐칸을 하나 만들어서
붙였다 땟다 사용하겠다는것임. (마치 오토바이 사이드카 같은)
(기술적으로 파고들면 훨씬 복잡하겟지만 정말 최대한 쉽게 설명하자면 이 표현이 적합한듯함)
이것을 "블롭" 이라고함 (BLOB)
이 방법으로 획기적으로 수수료를 줄일수 있다고하는데
수수료가 줄어들면??
-이더리움 수수료가 줄어들고 >>>그 줄어든수수료에서 레이어2 프로젝트들이 수수료를 더줄여주면 수수료가 엄청나게 저렴해짐
- 이더리움 생태계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너무좋음. 한번에 몇만원씩 들던 전송수수료가
L2까지 결합하면 엄청나게 저렴해짐. 부담이 없어져서 참여율이 높아져
안그래도 개쩌는 생태계가 더 흥할수있는 계기가됨.
좋은점만있나?
- ㄴㄴㄴ 당장에 이더리움 소각에는 단기적으로는 좋다고는 할수없겠음. 이더리움은 디플레이션코인을 지향하며
수수료로 소각을 발생시키는데 수수료가 줄어들면 소각량이 줄어들수밖에...
그렇지만 비탈릭과 개발팀또한 이부분을 인지하고있지만 나무를보지말고 숲을봐야한다는 마인드임.
당장에 단기적으로는 수수료가 줄어들수있지만
참여자가 많아지고 네트워크활동이 더활발해지면
나중엔 결국 아마존밀림이 될것이라는 생각이라고 함.
이상 EIP-4844 덴쿤의 주된 내용에대해서 모자란 지식으로 설명을 좀 해봤는데
이게 ㅅ1발 호재면 가격 왜이럼? 이라고 분명 이야기하겠지만
뭐 코인가격이 항상 대중의 예상대로 딱딱맞춰서 흘러가진 않잖아.
나는 이더리움 가격이 보합구간인 이유가
저 수수료가 아직 체감이 되지않기때문이라고 생각함.
아직 여지껏 거쳣던 업그레이드들 처럼 뭐가 되긴한거야? 몰라 일단 개쩔음 투다무우우우운 같은,,,,?
업그레이드가 온전히 끝나고 대폭줄어든 수수료가 체감이 되고난후에야 "개쩐다" 라는 이야기들이 나올것같음.
개인적으론 이번업그레이드가 개발자입장이아닌 사용자입장에서 가장 체감되는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그제서야 변동성도 생길것같고. 앞으로 이더리움 좋은 이벤트많잖아.
결국엔 이더 부대장님이 흥하고 이더도미가 올라야 우리모두가 흥할수있다고!
다들 참고해서 좋은 매매&투자 하자고.
비트 이더 솔라나는 범접불가
이더 ETF 승인시 다음 타자 솔라나